친구톡은 끝났습니다.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광고형 친구톡 서비스가 종료됐고, 2026년 1월 1일부터는 「브랜드메시지」로 전면 전환됐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 기준 카카오톡 MAU는 2025년 8월 4,819만 명(인구의 약 94%)으로, 사실상 모든 한국 고객이 이미 카카오톡 안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친구톡 종료의 의미, 브랜드메시지의 작동 방식, 그리고 카카오가 직접 깔기 시작한 AI 자동응대(카나나 상담매니저)까지 2026년 카카오톡 변화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
친구톡 없어졌나요? 브랜드메시지와 뭐가 다른가요?
네, 친구톡은 2025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됐고 2026년 1월 1일부터 브랜드메시지로 대체됐습니다. 공식 발송대행사 솔라피 공지에 따르면 친구톡(광고형)이 종료되고 브랜드메시지가 전면 도입됐습니다(솔라피, 2025). 브랜드메시지 자체는 2025년 5월 15일에 먼저 출시됐고, 이후 친구톡을 흡수하는 형태로 전환이 마무리됐습니다.
핵심 차이는 「발송 대상」입니다. 기존 친구톡은 채널 친구에게만 광고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메시지는 마케팅 수신동의 고객이라면 비친구에게도 발송할 수 있습니다. 단, 비친구(M/N 타겟) 발송은 채널 친구 5만 명 이상 보유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 달라진 점은 운영 책임입니다. 브랜드메시지는 템플릿 사전 승인이 생략되는 대신, 080 수신거부 같은 초기 설정을 마치면 즉시 발송할 수 있습니다. 편해진 만큼 광고 표기·수신거부 같은 법적 책임은 발송자가 직접 챙겨야 합니다.
카카오톡은 왜 한국 고객응대의 기본 채널인가요?
거의 모든 한국 고객이 이미 카카오톡을 쓰기 때문입니다. 와이즈앱·리테일 기준 카카오톡 MAU는 2025년 8월 4,819만 명으로(와이즈앱·리테일, 2025), 이는 2025년 9월 국내 인구 5,114만 명의 약 94%에 해당합니다(와이즈앱·리테일 / Daum 보도, 2025).
사용시간 점유율도 압도적입니다. 와이즈앱 조사에서 국내 모바일 메신저 사용시간의 94.4%를 카카오톡이 차지했고, 페이스북 「메신저」 1.8%, 「라인」 1.1%, 「텔레그램」 1.1%, 「위챗」 0.8% 수준에 그쳤습니다(플래텀, 2025). 라인은 일본 1위지만 국내에서는 미미합니다.
다만 한 가지 뉘앙스가 있습니다. 카카오톡 1인당 월평균 이용시간은 2025년 8월 11시간 25분으로(와이즈앱·리테일, 2025), 인스타그램·틱톡보다 짧습니다. 「자주 들어오지만 오래 머물지 않는」 유틸리티형 앱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길게 붙잡는 콘텐츠보다 「빠르고 정확한 응대」가 더 중요합니다.
카카오 「비즈니스 임팩트 리포트 2025」는 파트너 톡채널 누적 친구가 19억 5천만 명, 10만 명 이상 친구를 보유한 파트너가 2,000곳 이상이며, 톡채널 쿠폰 발송으로 구매 전환율 40%를 달성하거나 메시지 발송 당일 매출이 2.4배 증가한 사례를 보고합니다(카카오, 2025).
소상공인은 지금 카카오톡 고객응대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
대부분은 아직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은 27.2%(전년 대비 +9.2%p)에 불과합니다(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실태조사, 2024). 나머지 다수는 여전히 사람이 직접 카카오톡 문의에 답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시장 규모도 작지 않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소상공인 기업체는 613.4만 개, 종사자는 961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실태조사, 2024). 거의 모든 고객이 카카오톡에 있는데 절반 이상의 사장님은 자동화 도구를 쓰지 않고 있으니, 자동화 기회가 큰 시장입니다.
여기에 인건비 압박이 더해집니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 월 환산 2,156,880원입니다(고용노동부 고시, 2026). 영업외 시간에 사람을 한 명 더 두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문의를 놓치면 매출을 놓칩니다. 이 빈틈을 메우는 것이 자동화의 핵심 역할입니다.
카카오가 직접 AI 자동응대를 깔고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 카카오는 이제 톡채널에 직접 자동화 도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톡채널 챗봇은 2022년 9월 1일부터 일반 상품 이용요금이 무료로 전환됐습니다(카카오 보도자료, 2022). 시나리오·버튼형 FAQ 자동응답을 비용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 생성형 AI 「카나나 상담매니저」입니다. 2025년 9월 25일 정식 출시됐으며(카카오 보도자료, 2025), 매장이 톡채널에 올린 정보(매장 정보·메뉴·소식)를 바탕으로 고객 문의에 자동 응답하고, 주문·예약을 자동 접수하며, 24시간 응대 모드를 제공합니다.
서드파티 솔루션의 성과도 참고가 됩니다. 챗봇나우는 2024년 한 해 동안 415만 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약 83억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카카오 임팩트 리포트가 전합니다(카카오, 2025). 단, 카나나 상담매니저의 「단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출시 시점 기준 무료인지 유료인지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도입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6년 카카오 메시지, 한눈에 정리하면?
2026년 기준 카카오 메시지는 「정보성·광고성·실시간상담」 세 갈래로 명확히 나뉩니다. 단가 구조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종류 | 용도 | 광고 가능 | 단가(원, VAT별도) |
|---|---|---|---|
| 알림톡 | 주문·예약·배송 등 정보성 | 불가 | 8~13원/건(공식 8원, 월 1만 건 미만) |
| 브랜드메시지(구 친구톡) | 광고·프로모션 | 가능 | 친구 23 |
| 상담톡 | 실시간 1:1 상담 | - | 월 고정비 + 상담방당 과금(딜러별 상이) |
| 톡채널 챗봇 | FAQ 자동응답 | - | 무료(2022.09~) |
| 카나나 상담매니저 | AI 자동응대(24시간) | - | 미공개 |
알림톡 발송 단가는 카카오 고객센터 기준 월 1만 건 미만일 때 8원/건(VAT 별도, 성공 건수 기준)입니다(카카오 고객센터, 2026). 브랜드메시지 친구 2325원·비친구 3335원은 공식 딜러사의 표준 단가이며, 카카오는 유형별 공식 원 단가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단가는 「연도·대행사·물량·VAT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전제로 봐야 합니다.
각 메시지 유형의 단가가 정확히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카카오 알림톡·브랜드메시지·상담톡 단가 비교 가이드에서 표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또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요건은 카카오 광고 메시지의 정보통신망법 준수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친구톡은 정확히 언제 종료됐나요?
친구톡은 2025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됐습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브랜드메시지로 전면 전환됐고, 브랜드메시지 자체는 2025년 5월 15일에 먼저 출시됐습니다. 기존에 친구톡으로 광고를 보내던 사장님은 브랜드메시지 기준으로 발송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브랜드메시지는 채널 친구가 아니어도 보낼 수 있나요?
마케팅 수신동의 고객이라면 비친구에게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비친구(M/N 타겟) 발송에는 채널 친구 5만 명 이상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5만 명 미만이라면 사실상 친구 대상 발송이 중심이 됩니다.
카나나 상담매니저는 무료인가요?
현재 카카오는 카나나 상담매니저의 단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무료인지 유료인지 공식·언론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공개·확인 필요」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도입을 검토한다면 톡채널 관리자센터에서 최신 요금 정책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 사용시간 점유율 94.4%는 믿을 수 있는 수치인가요?
이 수치는 와이즈앱의 표본 추정치입니다. 조사 시점과 표본(안드로이드 중심 조사 포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와이즈앱도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고지합니다. 가장 신뢰도 높은 최신 수치는 MAU 4,819만 명(2025년 8월)입니다.
출처: 와이즈앱·리테일, 플래텀, Daum 보도, 솔라피, 카카오 고객센터, 카카오 보도자료, 카카오 비즈니스 임팩트 리포트 2025,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실태조사 2024, 고용노동부
